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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의 신체교정3

신장의 움직임과 요통의 숨겨진 연관성: 근골격계 통증의 새로운 시각 신장과 요통의 연관성은 기존의 근골격계 관점에서 종종 간과되지만, 신장의 구조적·기능적 특성상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신장은 복강 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장기이며, 횡격막과 긴밀한 연관을 가지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근골격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1. 신장의 해부학적 위치와 구조적 특징신장은 횡격막과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신장을 지지하는 고정된 부착물이 없기 때문에 다른 장기들과의 인접성에 의해 안정성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신장의 움직임은 횡격막과 호흡 리듬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신장의 주요 움직임 패턴횡격막의 수축과 이완에 따라 신장은 상하로 3~4cm 정도 이동합니다.하루 평균 24,000번의 횡격막 운동에 따라 신장의 이동 거리는 약 600m 이상입니.. 2025. 2. 18.
천골 후방염전(Right on Left, ROL) 교정 방법 - 근에너지 테크닉(MET) 활용 오늘은 천골염전(Sacral Torsion) 중에서도 후방염전(Backward Torsion)인 Right on Left(ROL)에 대한 교정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천골 후방염전(Backward Torsion) 개요천골의 후방염전(Backward Torsion)은 천골이 경사축(Oblique Axis)을 따라 반대쪽으로 회전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ROL의 경우 좌측 사선축(Left Oblique Axis)을 기준으로 천골이 우측으로 회전한 상태입니다. 이때, 천골과 요추의 회전 관계는 반대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즉, 천골이 우측으로 회전하면 요추는 좌측으로 회전합니다. 이러한 기전을 활용하여 교정하는 방법이 근에너지 테크닉(Muscle Energy Technique, MET)입니다.2. 천골.. 2025. 2. 7.
골반 전방경사가 정말 장요근의 단축 때문인가? 우선 고관절굴곡근에는 대요근, 장골근, 치골근, 장내전근, 단내전근, 대퇴직근, 대퇴근막장근, 봉공근등이 있습니다. 위 근육들은 크게 단관절근육과 다관절근육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우선 다관절 근육인 장요근을 살펴 보겠습니다. 대요근, 장골근 두 근육을 합쳐 장요근 이라 합니다  두 근육이 같은 고관절굴곡근 이라고 해도 그 기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따로 분리 시켜 봐야 합니다. 하지만 토마스테스트에서는 두 근육을 하나의 장요근으로 평가를 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기로 장요근은 고관절굴곡, 요추의전만, 골반의전방경사를 만들게 하는 근육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대요근과 장골근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고관절굴곡과 요추전만 , 골반전방경사 또한 무조건 장요근이 짧아서 생기는 현상 .. 2025. 1. 28.